홍명보 감독 “와일드카드 가능성…전화 하겠다”
EPL 비시즌·영국 체류 맞물려 합류여부 큰 관심
‘영원한 캡틴’ 박지성(맨유)이 2012런던올림픽 본선에 뛸 수 있을까. 올림픽팀 홍명보 감독은 “만약 (박지성이) 뛰고 싶다면 직접 전화하겠다”고 밝혔다. 실현 가능성은 낮지만 전혀 불가능한 것도 아니다. 박지성이 영국 현지에서 뛰고 있는데다 올림픽이 열리는 7월은 비시즌이다. 한국 축구 사상 첫 올림픽 메달을 위해 박지성과 홍명보 감독이 호흡을 맞추는 상상만으로도 즐겁다. 8월 아스널전에서 시즌 첫 골을 넣고 환호하고 있는 박지성.
최용석 기자 gtyong@donga.com 트위터@gtyong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