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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의자에 앉아서 척추를 바로 세우고 양손은 손잡이 위에 올려놓는다. 복식호흡과 골반저근육 강화운동을 병행한다. 숨을 들이마시며 배를 풍선처럼 크게 부풀리고 호흡을 내쉬며 복부를 수축하고 괄약근을 강하게 조여 준다. 들이마시는 숨 5초 내쉬는 숨 8초를 한 세트로 10회 반복.
2. 오른손으로 왼 발목을 잡고 무릎을 가슴 쪽으로 당겼다 멀리 밀었다를 10회 반복한다. 좌우교대, 3회 반복.
3. 2번 자세에서 왼 무릎을 쭉 펴고 발끝을 몸 쪽으로 당겼다 밀었다를 10회 반복하며 발목 돌리기를 한다. 좌우교대, 3회 반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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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구영신(送舊迎新)! 묵은해를 보내고 새해를 맞는다는 의미로 이 시기가 되면 자주 듣는 고사성어이다. 연말연시 모든 직장인들은 일년 동안의 성과와 실패의 원인을 분석하느라 분주하다. 2011년을 행복하게 마무리하고 새로움을 맞이할 설렘에 벅차오른다. 평가를 위해 달려온 우리를 좀 더 너그럽게 되돌아볼 시간이며 내 어깨에 짊어진 무게만큼이나 보람도 느끼는 순간이다. 본의 아니게 타인의 마음을 다치게 하며 살아가기도 하는데, 사과와 위로의 말을 건네줌으로써 더욱 좋은 관계를 형성하기 바란다. 정 많은 국민성을 가진 대한민국 국민이기에 가능하며 그것이 곧 인생이다. 남을 향해 뱉는 악담 한마디는 그를 죽이는 것이 아니라 나를 해친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마치 스스로 녹이 나서 부식되고 소멸하는 쇠 덩어리처럼 말이다. 수원수구(誰怨誰咎) 하는 태도로 남을 원망하거나 탓하지 말고, 자신의 삶을 책임질 수 있는 직장인이 되기를 희망한다. 성공에 목마른 그대여! 지인들에게 문자나 카드를 보내거나 안부전화를 통해 사랑과 감사의 뜻을 표현하자. 지금이 아니면 시간이 흐를수록 쑥스러워지며 흐지부지 되기 때문에 시기를 놓치게 된다. 먼저 손을 내밀고 한 걸음 다가선다면 상대방도 기쁘게 받아들일 것이다. 당신을, 그리고 60년 만에 찾아오는 흑룡의 새해아침을….
※ 효과
1. 직장인의 하체를 강화하며 경직된 고관절을 이완시킨다.
2. 골반수정운동을 통해 좌우 균형과 컨디션을 회복하고 유연성을 증대시킨다.
3 .하지 부종을 예방하며 대퇴직근과 비복근을 자극하여 탄력 있는 다리를 만들어준다.
4. 복부비만을 해소하고 골반 저근육(Pelvic floor muscles)을 강화하여 요실금을 완화하며 성기능개선을 유도한다.
※ 주의: 4번 자세에서 하체의 경직도를 좌우 비교해보고 불편하거나 안 되는 쪽을 많이 수련하고 개인의 유연성에 맞추어 가능한 높이만큼만 들어올린다.
글·동작 최경아
한국예술종합전문학교 스포츠건강관리학부 전임교수
MBC해설위원|국민생활체육회 자문위원
저서: 100일 요가(결코 아깝지 않은 내 몸 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