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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시작이다” 수요집회 1001회째

입력 | 2011-12-22 03:00:00


21일 서울 종로구 중학동 주한 일본대사관 앞에서 일제강점기 일본의 군위안부 동원에 항의하는 1001번째 수요집회가 열렸다. 집회 참가자들이 지난주 1000회를 기념해 세워진 소녀 형상의 평화비에 털모자, 목도리, 무릎담요 등을 씌웠다. 평화비 옆에는 크리스마스트리도 가져다 놓았다.

신원건 기자 laput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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