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코리아스피드페스티벌 종합 시상식이 20일 서울 종로구 세종로 동아미디어센터 9층에서 열렸다. 왼쪽부터 포르테 쿱 레이스 챔피언 이진욱, 최맹호 동아일보 대표이사 부사장, 제네시스 쿠페 레이스 챔피언 최명길, 현대자동차 이종우 상무, 아반떼 레이스 챔피언 김동은, 현대모비스 양승천 이사. 이종승 기자 urisesang@donga.com
동아일보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 현대모비스 한국타이어 한국쉘석유 현대해상이 공동주최한 2011 코리아스피드페스티벌(KSF)을 결산하는 시상식이 20일 서울 종로구 세종로 동아미디어센터에서 열렸다.
동아일보-현대자동차상은 제네시스 쿠페 레이스 챔피언 최명길(솔라이트인디고레이싱)이 수상했다. 상금 1000만 원. 태어난 지 4개월 만에 네덜란드에 입양된 최명길은 “한국말도 낯선 상황에서 동료들의 많은 도움으로 이 자리에 오를 수 있었다”며 “내년에도 최선을 다해 멋진 경기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아반떼 레이스 챔피언에게 주어지는 동아일보-현대모비스상은 김동은, 포르테 쿱 레이스 챔피언에게 주어지는 동아일보-한국타이어상은 이진욱 선수가 수상했다. 상금은 각 500만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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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준 기자 alwaysj@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