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S칼텍스
GS칼텍스는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것을 중요한 목표로 두고 있다. 전남 여수의 발전을 위해 2007년 10월 여수시와 문화예술공원 조성을 위한 사회공헌사업 협약을 맺고, 2009년에는 여수문화예술공원 ‘예울마루’ 건립을 위한 기공식을 연 것이 좋은 예다. 예울마루는 문화예술의 너울(파도)이 가득 넘치고 전통가옥의 마루처럼 편안하게 휴식할 수 있는 공간이라는 뜻으로 지역사회 일원으로 지역과의 상생경영을 하겠다는 의미에서 설립이 추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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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기 중에 진행되는 원어민 영어교실 외에도 우수학생에게는 방학을 이용해 해외연수 기회를 주고 여름 영어캠프 운영, 지역아동센터 어린이 영어교실 개설 등을 통해 여수 지역에서 영어와 관련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 ‘녹색 나눔’을 위해 어린이 환경교육과 녹색환경 미술대회 및 어린이 글쓰기 대회도 개최하고 있다. 어린이들이 환경의 의미와 중요성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주기 위해 1994년부터 환경부와 공동으로 매년 5월 녹색환경미술대회를 열고 있다. 지난해 5월에 열린 제17회 대회에는 초등학생 6000명을 포함해 학부모 등 총 2만 여명이 참여해 환경을 주제로 한 미술작품을 선보이는 자리를 가졌다. 지금까지 이 미술대회에 참가한 어린이는 총 8만7000명에 이른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장선희 기자 sun10@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