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년에는 여성기동수사대를 만들어 전국 최고의 실적을 거뒀고 성매매특별법이 제정되자 전국 최상위권의 단속 실적을 거두기도 했다. 교육계장으로 재직하면서 교육충실도 평가에서 2007∼2010년 4년 연속 전국 1위의 성적을 올렸다. ‘열정 아카데미’라는 저명인사 초청강연을 2009년 5월 도입해 호평을 받고 있다. 품격 있는 교양과 실생활의 지혜를 얻기 위한 강사를 초빙한 데다 직원 누구나 업무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오후 6시 반에 아카데미를 연 것이 흥행의 비결이었다.
그는 앞으로 ‘충청권 첫 여성 경찰서장’ 등의 최초 기록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지명훈 기자 mhje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