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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 유망주 뮬러, 최진주로 개명 신청
입력
|
2011-12-12 03:00:00
2018년 평창 겨울올림픽 국가대표를 꿈꾸는 피겨 유망주 클라우디아 뮬러(14·홍은중)가 최근 한국식 이름인 최진주로 개명 신청을 했다. 최는 어머니의 성이고 진주는 어릴 적부터 집에서 불리던 한국식 이름이다. 스위스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혼혈 선수 뮬러는 싱글 선수로 활약하다 최근 아이스댄스로 종목을 바꿨다. 뮬러는 한국 국가대표가 되기 위해 9월 스위스 국적을 포기하고 한국 국적을 취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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