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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채널A]김수미와 조인성의 키스신, 과연 이뤄질까?

입력 | 2011-12-07 03:00:00

쇼킹(Show King·오후 10시 20분)




7일 밤 방송될 글로벌 한식 토크 ‘쇼킹’. 김수미, 신현준, 탁재훈, 사강이 진행하는 이 프로그램은 첫 게스트로 조인성이 나온다. 임희윤 기자 imi@donga.com

좀 과할 수도 있다. 배우 김수미의 ‘7년 인성앓이’가 결실을 맺었으므로.

신현준, 탁재훈, 사강과 함께 글로벌 한식 토크 ‘쇼킹’을 진행하는 김수미는 2004년 ‘발리에서 생긴 일’에서 조인성을 처음 만났다. 조각 같은 외모와 젠틀한 분위기 앞에 나이 차는 문제가 아니었다. 이후 언론을 통해 이 남자에 대한 무한 애정을 줄기차게 밝혀왔다.

‘쇼킹’의 첫 번째 손님 조인성을 위해 김수미는 몸에 좋은 장어구이와 굴전을 준비했다. 김수미는 턱시도를 입고 레드카펫을 걸어 들어오는 조인성을 보고 눈도 마주치지 못할 정도로 수줍은 모습을 보였다. 토크도 좀 특별해질 수밖에.

‘이상형 월드컵 16강’이 준비됐다. 고현정, 신민아, 하지원, 손예진, 김연아, 이효리, 보아, 소녀시대 윤아 등 여자 스타들 이름이 줄줄이 불렸다. 조인성은 토너먼트 시스템을 통해 최고의 이상형을 뽑았다. 김수미를 포함한 진행자들은 ‘결승’까지 손에 땀을 쥐었다는 후문이다.

MC들과의 두터운 친분과 편안한 분위기 덕에 조인성은 이날 평소 공개하지 않았던 ‘인간 조인성’을 시시콜콜 보여줬다고 한다. 연애 경험도 툭 털어놨다.

‘인성앓이’ 김수미는 조인성과 자신을 남녀 주인공으로 설정한 시나리오 ‘집착’을 공개하고 조인성에게 즉석에서 캐스팅을 제안했다. 키스신도 요구했다. 조인성이 여기 응했는지는 7일 밤 방송을 보면 알 수 있다.

임희윤 기자 im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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