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성교육 강조… ‘수능+학생부’ 선발
삼육대는 실력과 인성을 겸비한 글로벌 인재 양성을 교육철학으로 삼고 있다. 삼육(三育)은 지(智)뿐만 아니라 영(靈), 체(體)가 어우러진 교육을 의미한다. 개교 이래 105년간 인성교육을 위해 학교 규모보다는 내실을 키우는 경영철학을 유지하고 있다. 최근에는 인성교육, 국제화교육, 보건복지교육, 실무형 인재교육 등 4대 특성화교육을 선정해 적극 지원하고 있다.
○인성 갖춘 글로벌 인재 양성
국제화교육은 삼육대가 내세우는 강점이다. 삼육대는 ‘1인 1외국어 교육’을 통한 글로벌 인재 양성을 추구한다. 신입생들은 하루 1시간씩 주 4일간 원어민 교수의 영어 회화 강의를 1년간 의무적으로 수강한다. 또 20년 전통의 영어집중교육 프로그램이 있어 어학연수를 가지 않아도 동일한 효과를 얻을 수 있다. 현재 미국, 멕시코 등 세계 각국의 112개 대학과 자매결연을 맺고 있어 어학연수, 교환학생은 물론이고 입학성적 우수자에게 단기유학 기회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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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대는 입학성적 우수 장학금 외에 건강증진장학금도 실시하고 있다. 흡연자 중 ‘단연클리닉’의 교육과정을 이수해 금연에 성공한 학생에게는 장학금을 지급한다. 또한 교수와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제자사랑장학금과 직원장학금을 만들어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이 학업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돕는다.
이런 노력은 대외적으로 인정받아 최근에는 사회봉사교육 부문 ‘2011 한국대학대상’, 인성교육 부문 ‘2011 대한민국 참교육대상’을 수상했다.
○정시 가·다군 모집, 대부분 전형에서 면접 없이 수능+학생부 선발
삼육대는 올해 ‘가’, ‘다’군에서 신입생을 선발한다. 전 모집단위에서 학생을 선발하는 ‘가’군과 달리 ‘다’군에서는 일부 학과(영미어문학부, 간호학과, 컴퓨터학부, 음악학과, 기초의약과학과)만 학생을 선발한다.
신학과와 예체능계 학과를 제외한 일반학과는 수능과 학생부를 50%씩 반영한다. 단, ‘가’, ‘다’군으로 분할모집을 실시하는 영미어문학부와 컴퓨터학부의 경우 ‘다’군은 수능 성적 80%, 학생부 성적 20%를 반영한다. 올해부터는 신학특별전형과 특수교육대상자전형을 제외한 모든 전형에서 면접고사를 실시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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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양 삼육대 교무처장
강진양 삼육대 교무처장은 “학과에 따라 수능 반영 과목과 비율이 다른 만큼 수능 총점이 아닌 자신에게 유리한 환산점수가 나오는 전형을 선택하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삼육대는 ‘가’군과 ‘다’군 모두 25∼28일 2012학년도 정시모집 원서를 접수한다. 원서 접수는 인터넷 홈페이지(apply.jinhak.com)에서만 가능하다. 02-3399-3366, 3377∼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