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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이택근 母 “감독님, 우리 택근이 잘 부탁드려요”

입력 | 2011-11-29 14:30:01


친정팀 넥센 히어로즈로 복귀하는 이택근(31)이 29일 오전 서울 목동 야구장에서 복귀 환영식과 기자회견을 가졌다. 기자회견을 마친 뒤 김시진 감독이 이택근 어머니와 담소를 나누고 있다. 이택근은 2003년 현대 유니콘스 소속으로 프로 무대에 데뷔했고 2009년 말 박영복, 강병우 + 25억원에 LG 트윈스로 트레이드 됐다.

이후 2년 간 LG 소속으로 활약했고 대졸 선수 FA 취득기간 단축에 따라 데뷔 8년 만에 FA 자격 취득 후 총액 50억원(계약기간 4년, 계약금 16억원, 연봉 7억원, 플러스 옵션 6억원)의 조건으로 친정팀 넥센에 복귀했다. 이택근은 2011년 85경기에 출장해 타율 0.297과 4홈런 29타점을 기록했고, 통산 856경기에 출장해 타율 0.308과 73홈런 364타점을 기록 중이다.

목동|임진환 기자 photolim@donga.com 트위터@binyfaf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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