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
조 청장은 직원들에게 “필요한 최소의 조치를 통해 최대의 효과를 달성하는 외과수술적인 치안이 되도록 노력하자”며 “특히 여성 아동 노인 장애인을 비롯한 사회 약자를 돌보는 데 정성껏 나서 달라”고 말했다. 또 “강원경찰이 한국경찰의 대표선수가 되기를 간절히 바란다”며 이를 위해 솔선하겠다고 다짐했다.
조 청장은 충북 충주 출신으로 청주 신흥고와 경찰대(1기)를 졸업했고 2007년 경무관, 지난해 치안감으로 승진했다. 횡성경찰서장과 충남지방경찰청장, 경찰청 기획조정관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