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옵티머스 LTE’ 하루만에 1만대 개통
올 겨울 ‘테크파탈’이 선호하는 IT기기의 색상 트렌드는 뭘까.
테크파탈은 기술을 뜻하는 테크(Tech)와 치명적 매력을 가진 여자를 의미하는 팜므 파탈(Femme Fatale)을 조합한 신조어다.
‘옵티머스 LTE(사진)’도 그 중 하나.
LG전자는 최근 옵티머스 LTE 화이트 제품을 LG유플러스를 통해 출시했다. 이달 말에는 SK텔레콤에도 화이트 버전을 선보일 계획이다.
LG전자 관계자는 “화이트 버전이 출시된 뒤 여성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어 제품 판매에 더욱 속도가 붙었다”고 했다. 실제로 화이트 버전이 출시된 뒤 하루 개통 1만대를 기록하는 등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팬택은 베가 LTE의 화이트 제품을 가장 먼저 출시했다.
휴대전화 뿐 아니다. 다양한 IT기기들이 화이트와 핑크 컬러를 입고 있다.
외출 할 때 핸드백이나 주머니에 가볍게 넣고 다닐 수 있어 여성들에게 큰 인기를 모으고 있는 올림푸스 하이브리드 카메라 펜 미니도 화이트와 핑크 등 화사한 컬러 제품을 중심으로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김명근기자 dionys@donga.com 트위터@kimyke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