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마케팅학회·동아일보 주최 ‘2011국민사랑 고객감동브랜드대상’
서비스마케팅학회와 동아일보가 공동 주최하는 ‘국민사랑 고객감동브랜드대상’은 고객이 인식하지 못했던 욕구를 찾아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여 고객을 감동시키고, 합리적 구매를 통해 고객에게 유용한 가치를 제공해 고객 가치 향상에 기여한 고객감동브랜드를 발굴하기 위해 제정되었다.
‘국민사랑 고객감동브랜드대상’은 국민을 대상으로 ‘브랜드 가치 향상 아이디어 공모전’을, 기업과 기관을 대상으로 ‘국민사랑 고객감동브랜드대상’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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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 금융, 유통, 서비스, 공공행정서비스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 ‘국민사랑 고객행복브랜드대상’에는 메리츠화재, NS홈쇼핑, 경기도 등 19개 기업 및 기관이 뽑혔다. 이 기업 및 기관은 대외기관의 평가를 통해 고객으로부터 고객감동경영을 모범적으로 하는 기업들로 평가받았다. 이번 수상을 통해 기업 및 기관의 신뢰도와 이미지가 향상될 것이며, 자체 고객감동 경영에 대한 점검 및 정비의 계기가 될 것이다. 또한 국내 선진 우수 기업의 사례를 통해 다른 기업들도 고객감동 경영의 개선 기회를 갖게 됨으로써 한 발짝 더 고객에게 다가갈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윤호 기자 uknow@donga.com
▼국민사랑 고객감동브랜드대상 심사위원장 심사평▼
고객감동의 경영에 박수를…
한상린 한양대 교수
고객감동 경영에 대한 소비자들의 신뢰도를 향상시키고 기업들의 고객감동 경영 체계에 대한 진단과 질적 향상을 도모하고자 2011 국민사랑 고객감동브랜드대상을 선정하기 위한 과정은 크게 두 단계로 진행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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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 기업들을 부문별로 살펴보면 먼저 제조 부문에서 르노삼성자동차를 비롯한 9개 기업이 수상하였고 금융 부문에서 KB국민카드를 비롯한 4개 기업, 유통 부문에서는 NS홈쇼핑과 오케이아웃도어닷컴 그리고 서비스 부문에서는 CJ푸드빌을 비롯한 3개 기업이 수상하였습니다. 마지막으로 공공행정서비스 부문에서는 국민체육진흥공단과 지방자치단체가 나아가야 할 모범적인 공공서비스 모습을 보여준 경기도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습니다.
그동안 국내 기업과 공공기관들은 선진경영을 통해 국가경제의 활성화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고, 그 이면에는 고객들에게 감동을 주는 훌륭한 기업들이 있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올해 수상자로 선정된 기업들은 고객감동브랜드대상 수상에 만족하지 않고 고객들에게 새로운 가치와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함으로써 많은 소비자에게 즐거움과 새로운 희망을 지속적으로 전해줄 것으로 믿습니다. 또 수상기업들은 다른 기업 활동의 모범이 되어 국내의 많은 기업들에 새로운 목표와 도전을 주는 신선한 자극제가 되기를 바라며 더 나아가 향후 고객지향적 경영활동을 선도하는 기업이 되기를 기대합니다. 다시 한번 2011 국민사랑 고객감동브랜드대상을 수상한 영광의 기업들에 축하와 격려의 박수를 보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