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트렌드 생활정보 International edition 매체

[신문과 놀자!/뉴스 속 인물]바다 건너온 필리핀 엄친딸 ‘완득이 엄마’로 극장가 스타

입력 | 2011-11-03 03:00:00


의대를 나왔다. 지역 미인대회에서 3등을 했다. 외국인인 한국인 남편과 결혼해 귀화했다. KBS 다문화 프로그램 ‘러브 인 아시아’에 출연했다. 첫 영화에서는 단역이었다. 두 번째 영화에서는 주인공이었다. 톱스타 소지섭과 한효주를 제친 배우. 요즘 흥행 순위 1위인 영화 ‘완득이’에서 완득이 엄마 역을 맡은 필리핀 출신 이자스민 씨의 이야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