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치를 제안한 것은 맞다. 그러나 아직 계약서에 도장을 찍지 않았다.”
두산이 이토 쓰토무 전 세이부 감독의 수석코치 영입에 대한 입장을 정리했다. 두산 김태룡 단장은 28일 “이토 전 감독에게 수석코치 자리를 제안한 것은 사실이나 이토가 ‘일본시리즈가 끝날 때까지 기다려 달라’고 요청했다”며 “현재 NHK 해설을 하고 있고 그 외에도 여러 가지 일을 하고 있어서 재팬시리즈까지 끝난 후 상의해 최종결정하기로 얘기를 마무리했다. 계약서에 도장을 찍기 전까지는 일이 틀어질 수 있기 때문에 모든 게 조심스럽다”고 말했다.
이토 전 감독의 영입은 두산의 신임감독 선임 시점부터 추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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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홍재현 기자 hong927@donga.com 트위터 @hong9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