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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Dream]벽산건설 ‘위시티 블루밍’, ‘일산의 8학군’ 대단지 잔여물량 선착순 분양

입력 | 2011-10-28 03:00:00


 

벽산건설이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식사지구 3, 5블록에 지은 아파트 ‘위시티 블루밍’의 잔여물량을 선착순 분양 중이다. 지하 3층, 지상 30층의 24개 동에 전용면적 기준 130∼307m² 규모로 2350채(펜트하우스 24채 포함)가 들어선 대규모 아파트단지다. 식사지구 전체에는 모두 7033채의 아파트가 지어졌다. 3.3m²당 평균 분양가는 1400만 원대이며 계약 즉시 입주가 가능하다.

위시티 블루밍의 장점 가운데 하나는 ‘일산의 8학군’이라 불릴 정도로 뛰어난 교육여건이다. 단지 안에 강북 유일의 국제고등학교인 ‘고양국제고등학교’가 있고, 외국어 체험실과 원어민 교사 수업이 진행되는 원중초 양일초 양일중, 자율형공립고인 저현고 등이 있다. 여기에다 올해 첫 입학생을 받은 동국대 약학대학이 단지 인근에 위치했다. 앞으로 동국대 의생명과학캠퍼스까지 들어설 예정이어서 일산지역의 교육메카로 자리잡을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위시티 블루밍의 또 다른 장점은 빼어난 단지 조경이다. 단지 정문부터 무지개 빛깔로 꾸며져 일반 아파트와 다르다. 단지 전체의 47%가 녹지공간으로 꾸며진 데다 곳곳에 다양한 테마 조경과 국내외 유명 미술가들의 작품이 다수 배치돼 있어 단지를 걷다 보면 마치 외국의 조경공원을 온 듯한 느낌을 받는다.

교통여건도 프리미엄급이다. 지하철 3호선 정발산역과 마두역, 원당역을 비롯하여 경의선 복선전철을 이용할 수 있다. 수도권광역철도 GTX의 건설이 최근 확정돼 개통만 되면 일산에서 강남까지 30분 내로 이동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031-968-5511

정임수 기자 imso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