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인사청문요청서 이르면 31일 보낼 것"
홍석우 내정자(왼쪽)과 어청수 내정자.
충북 청주 출신인 홍 장관 내정자는 경기고·서울대 무역학과를 나와 행정고시 23회로 공직에 입문, 상공부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해 통상산업부·산업자원부 주요 과장, 중소기업청장을 지냈다.
경남 진주 출신인 어청수 경호처장 내정자는 진주고와 동국대 경찰행정학과를 졸업한 뒤 경찰간부 28기로 경찰에 들어와 서울 강남서 정보과장·김포공항경찰대장·대통령 치안비서관·경찰대학장·서울경찰청장·경찰청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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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그는 "어 내정자는 경비·정보 업무 등 경호업무 경험이 풍부하며 친화력도 뛰어나 경호처 수장으로서 조직을 안정적이고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군·경찰 등과 업무협조를 원활히 해 빈틈없는 경호에 만전을 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 대변인은 "장관은 국회 청문회 절차를 거쳐야 하니까 빠르면 월요일(31일)이라도 국회에 청문요청서를 보낼 것"이라면서 "그동안 늦어졌는데 빨리 절차를 밟아서 정상적으로 업무가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디지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