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스포츠동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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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30,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 시즌 4호 도움을 기록하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칼링컵 8강 진출을 이끌었다.
박지성은 26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올더숏에서 열린 2011-12 칼링컵 4라운드(16강) 올더숏과의 원정 경기에서 전반 14분 디미타르 베르바토프(30)의 선제골을 도우며 시즌 4호 도움을 기록했다.
이후 맨유는 전반 40분 마이클 오언(32)과 후반 2분 안토니오 발렌시아(26)가 연이어 추가골을 터뜨리며 3-0의 완승을 거뒀다.
영국의 지역 신문 맨체스터 이브닝뉴스는 경기 직후 “중앙 미드필더로 분주히 움직였다. 베르바토프의 선제골 패스는 영리했다”며 평점 6점을 부여했다.
이는 1골 1도움을 기록한 베르바토프와 두 번째 골의 주인공 오언이 받은 7점에 이은 팀 내 2위 평점.
한편, 맨유는 오는 29일 에버튼과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경기를 갖는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