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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손담비 얼굴에 유이 몸매를 닮았다는 자칭 ‘자아도취녀’가 화제다.
26일 방송된 tvN ‘화성인 바이러스’에는 전 세계 41개국 남자들에게 대시를 받았다는 여성이 출연했다.
스튜디오에 나온 자아도취녀는 뛰어난 외모와 172cm에 50kg을 소유한 22세 여성이었다. 그는 “내 외모는 손담비, 황정음, 이시영을 닮았다”라고 말하자 김구라는 “황정음은 아닌 것 같다”라고 화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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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아도취녀는 자신이 41개국 남성들에게 대시를 받은 것에 대해서 “17세에 중국으로 유학을 갔다”라고 말하자 김구라는 “다양한 인종들이 있으니 가능할 수 있겠다”라고 말했다.
또 자아도취녀는 “(내 매력은) 97%는 외모고 3%는 성격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하자 김구라 또한 “몸매는 완벽하나 얼굴에서 호불호가 나뉠 수 있다”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자아도취녀는 “몰도바, 말레이시아, 쿠바, 몽골, 페루, 이란 등의 남자에게 연락을 받아봤다. 가장 기억에 남는 남자는 인도네시아 남자였다”라고 말했다.
사진출처ㅣtvN ‘화성인 바이러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