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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언론 “맨체스터 더비 대패, 박지성 결장 탓“

입력 | 2011-10-25 17:30:28

박지성. 스포츠동아DB


 ‘박지성이 있었다면….’

영국 현지 언론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23일(이하 한국시간) ‘맨체스터 더비’ 대패는 박지성의 결장 때문이라고 보도했다.

데일리 메일은 25일 “맨유는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를 너무 과소평가 한 것 같다. 맨유의 어느 누구도 경기 조율에 실패했다”고 보도했다.

이어 “활발한 움직임으로 팀을 위해 수비를 펼치는 박지성을 기용하는 것도 방법이다”라며 “박지성은 빅게임의 선수로 첼시, 아스널, 리버풀 등 빅 클럽과의 경기에 선발로 나섰지만 이번 시즌에는 위 팀들을 상대로 출전하지 못하고 있다”며 알렉스 퍼거슨 감독의 선수기용을 지적했다. 

맨유는 23일 열린 맨시티와의 맨체스터 더비에서 시종일관 무기력한 경기를 펼친 끝에 1-6으로 대패했다.

한편, 맨유는 26일 4부 리그 팀 올더숏과의 칼링컵 경기를 치른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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