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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주-강판권-르네21 간행물문화대상 수상

입력 | 2011-10-25 03:00:00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위원장 양성우)는 올해 간행물문화대상 수상자로 박은주 김영사 대표(출판인쇄상), 강판권 계명대 교수(저작상), 독서대학 ‘르네21’(특별상)을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박 대표는 ‘다산선생 지식경영법’ ‘정의란 무엇인가’ 등 인문·철학을 포함한 광범위한 분야에서 출판의 다양성과 양서 보급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강 교수는 치밀한 분석을 통해 ‘역사와 문화로 읽는 나무사전’을 펴냈고, ‘르네21’은 책을 매개로 한 평생교육의 장과 대중적 문화공간으로 역할을 수행해 선정됐다. 상금은 각 500만 원. 시상식은 ‘2011 디자인이 좋은 책’ 시상식과 함께 26일 오후 3시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