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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한국의 미란…
입력
|
2011-10-25 03:00:00
아모레퍼시픽 설화문화전
이영호의 연적과 붓 씻는 그릇.
전통 공예와 현대미술이 한데 어우러지는 ‘2011설화문화’전이 28일∼11월 10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비욘드 뮤지엄’에서 열린다. 미술관이 아닌, 기업(아모레퍼시픽)이 주최하는 행사로 장르를 넘어 한국적 아름다움의 깊이를 탐색하는 자리다.
전시 주제는 ‘가설의 정원(假說의 庭園)’. 문화는 하나의 유기적 생명체라는 가설을 바탕으로 장인과 현대작가의 교감과 조화를 보여준다. 참여작가는 도예가 이영호 김윤동, 설치미술가 홍동희, 한지장 장용훈, 옻칠작가 전용복 씨 등 11명.
‘명성황후 한글 편지’도 전시될 예정이다. 02-794-15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