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엄마고 엄마가 나라면(이민경 글·배현주 그림·대교)=“엄마는 뭐든지 맘대로 하잖아.” “너야말로 유치원 가서 즐겁게 놀잖니.” 엄마가 유치원 가고, 내가 엄마가 돼 본다면? 완이는 장에 가서 과자와 초콜릿만 잔뜩 사고 카페에서 책도 봤지만…. 1만1000원.
무지개똥을 찾아서(남상욱 글·화자 그림·푸른나무)=쇠똥구리 똥똥이가 사는 목장에 트랙터가 들어오고 소들이 풀 대신 사료를 먹기 시작하면서 쇠똥구리들은 심각한 위험에 처한다. 구제역으로 소들이 죽어나가는 부분은 어른들의 추가 설명이 필요할 듯. 9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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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귀 스티커(최은옥 글·이영림 그림·푸른책들)=초1 민구는 수시로 나오는 방귀 때문에 고민이다. 선생님은 아이들에게 방귀 스티커를 만들어 방귀를 많이 뀌는 사람에게 상을 주겠다고 한다. 아이들은 방귀 뀌는 방법을 공유하면서 경쟁을 벌인다. 9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