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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솔하임컵 골프 8년 만에 우승컵

입력 | 2011-09-27 03:00:00


유럽이 여자골프 대항전인 솔하임컵 대회에서 미국의 4회 연속 우승을 저지하고 8년 만에 우승컵을 차지했다. 유럽은 26일 아일랜드 미스의 킬린 캐슬 골프장에서 참가선수 12명이 모두 나선 대회 마지막 날 싱글 매치플레이에서 6승 2무 4패를 거뒀다. 전날 중간점수 8-8로 팽팽한 접전을 펼친 유럽은 7점을 보태면서 5점에 그친 미국을 따돌리고 15-13으로 이겼다. 솔하임컵은 1990년부터 2년에 한 번씩 열리며 역대 전적은 미국이 8승 4패로 앞서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