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주간’ 200여개 행사
19일 오전 10시 반 서울역사박물관에서 열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33개 단체 등이 참여해 공연과 토론, 전시회 등 200여 개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전체 일정은 웹사이트(hweek.nrf.re.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부산대 한국민족문화연구소는 노인과 청소년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사진촬영기법을 가르친 뒤 가족과 마을 풍경 사진전(21∼27일·부산시립도서관 3층)을 연다. 성균관대 인문과학연구소와 유교문화연구소는 ‘북악문학 예술기행과 생활 속의 유교문화’를 주제로 공연과 강연, 답사가 어우러진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북악산 인근에서 태어난 예술인의 강연을 개최하고, 24일에는 인근 간송미술관과 심우장 등을 답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