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평창효석문화제봉평 문화마을서 18일까지
소설 ‘메밀꽃 필 무렵’의 무대인 강원 평창군 봉평면에서 9일부터 열흘 동안 평창효석문화제가 열린다. 봉평의 메밀꽃밭 풍경. 이효석문학선양회 제공
전국 효석백일장을 비롯해 이효석 문학의 밤, 가산문학 심포지엄, 이효석의 작품 배경지 답사 등의 문학행사가 열린다. 또 메밀꽃밭과 시골 원두막 등을 배경으로 테마 포토존이 운영된다. 이 밖에 나귀 타고 생가 가기, 메밀음식 만들기, 봉숭아 물들이기 등의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공연 행사로는 거리 민속놀이 공연과 인형극, 국악제, 타악공연, 마당극 ‘메밀꽃 필 무렵’이 준비돼 있고 전국사진공모전 입선작 전시, 평창 관광 사진전, 일본 난토 시 교류 홍보관 등의 전시행사가 열린다. 자세한 프로그램 내용과 일정은 홈페이지(www.hyoseok.com/html/index.asp)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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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모 기자 imle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