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오전 7시30분 경 강원 춘천시 석사동 인근 공원에서 정선 A초교 교감 B(55·춘천시)씨가 나무에 목을 매 숨진 것을 출근하던 주민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에 따르면 B씨는 이날 오전 4~5시 사이 인기척 없이 집을 나간 뒤 부인에게 미안하다는 내용의 휴대전화 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A학교 관계자는 "B교감은 비리에 연루됐거나 감찰조사를 받은 사실이 없다"며 "지난주 금요일에도 평소와 다름없이 출근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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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