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표는 10-10”…한국대표팀 63명 오늘 출정식
제13회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 출전하는 한국 선수단이 25일 선수촌에서 출정식을 열고 결의를 다진다. 정병국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오동진 대한육상경기연맹 회장이 참석해 선수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한국은 참가 202개국 중 다섯 번째로 많은 63명의 선수를 출전시킨다. 목표는 10개 종목에서 10명의 결선 진출자를 배출하는 ‘10-10’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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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대높이뛰기 챔프 후커 “타이틀 방어 최선”
2009 베를린 세계육상선수권 장대높이뛰기 챔피언 스티브 후커(29·호주)가 24일 대구 선수촌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타이틀 방어를 위해 힘쓸 것이다. 불가능은 없다. 최선을 다하면 모든 것이 이루어진다”며 각오를 다졌다. 2년 전 실외에서 6m, 실내에서 6m6을 넘은 그는 올해도 현역 선수 중 최고인 5m45를 보유하고 있다.
[스포츠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