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손학규 대표는 24일 서울시의 무상급식 주민투표가 투표율 미달로 무산된 데 대해 "오늘은 대한민국이 복지사회로 가는 역사적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손 대표는 이날 오후 주민투표 종료 직후 영등포당사에 마련된 주민투표 상황실을 방문해 "아이들의 미래를 지켜준 서울시민께 감사드린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무상급식과 복지는 민생이고 시대 흐름"이라며 "서울시민이 우리 사회가 가야 할 복지사회의 길을 가르쳐줬다"고 덧붙였다.
디지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