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 9월 6일 컴백

새 앨범 ‘스텝’ 발표…14일엔 쇼케이스

카라. 스포츠동아DB

9월 6일 돌아온다.

관심을 모은 여성그룹 카라(사진)의 국내무대 컴백일정이 확정됐다.

23일 소속사 DSP미디어에 따르면 카라는 9월 6일 세 번째 정규앨범을 발표한다. 이번 음반은 작년 11월 미니앨범 ‘점핑’ 이후 10개월 만에 발표되는 새 음반이다.

새 앨범의 타이틀곡은 ‘스텝’(Step)으로, ‘프리티 걸’ ‘허니’ ‘루팡’ ‘점핑’ 등 카라의 지난 히트곡들을 만들어온 한재호·김승수의 작곡팀 스윗튠의 작품이다. 록과 일렉트로니카가 접목된 강렬한 신스 팝 넘버다.

DSP미디어 관계자는 “‘스텝’은 새로운 스타일의 카라표 팝댄스”라며 “리듬을 자유자재로 사용하면서도 절제의 미학도 있는 테마사운드는 최신 트렌드를 주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카라는 9월 6일 3집 발표 후 같은 달 14일 쇼케이스를 벌일 예정이다. 방송활동은 추석 연후 이후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할 계획이다.

한편 DSP미디어는 9월 6일 일반판 판매에 앞서 25일부터 메이킹 사진이 수록된 한정판의 예약판매를 시작한다.

김원겸 기자 (트위터@ziodadi) gyumm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