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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매 시황]신도시 하락세… 산본 소형은 소폭 상승

입력 | 2011-08-08 03:00:00


서울 아파트 매매가는 2주째 보합세를 보였다.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거래는 한산했고 가격변동도 크지 않았다. 7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주 서울 아파트 매매시장이 보합세를 보인 가운데 일부 저가 급매물이 거래된 강동구(0.04%)를 비롯해 성동구(0.02%), 중구, 송파구(이상 0.01%)가 소폭 올랐다. 반면 중랑구(―0.03%)와 강서, 구로, 동대문구(이상 ―0.01%)는 하락했다.

신도시(―0.01%)는 평촌(―0.02%)과 분당, 일산(이상 ―0.01%)이 내린 반면 산본은 일부 소형 아파트가 거래되면서 0.02% 올랐다. 평균 전세비중이 50% 이상인 오산(0.03%)과 하남(0.02%) 수원, 화성, 안양(이상 0.01%)이 올랐다. 하지만 보금자리주택지구 선정 후폭풍에 시달리는 과천(―0.14%)과 새 아파트 입주물량이 많은 파주(―0.07%)는 크게 하락했다.

이건혁 기자 realis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