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케팅용 편견 깬 실력파” 집중조명“진정한 프로”…감독 등 칭찬릴레이
박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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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은 편견을 뒤집은 선수다.”
메이저 통신사인 AP통신이 박지성(30·맨유·사진)을 집중 조명했다. AP통신은 26일(한국시간) ‘박지성이 맨유의 핵심 선수가 되다’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프리시즌 미국투어에서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박지성을 주목했다. 박지성은 미국투어 3경기에 나서 2골을 넣으며 2011∼2012시즌 활약을 예고했다.
AP통신은 “박지성은 유럽 구단들이 아시아선수를 영입할 때 유니폼 판매를 늘리는 등 마케팅에 활용한다는 편견을 깼다”며 “박지성은 경기력으로도 통한다는 것을 증명했다”고 평가했다. 박지성은 “그런 편견을 가진 사람들이 있었다. 하지만 나는 그들의 생각이 잘못됐다는 사실을 입증해 무척 기뻤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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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용석 기자 (트위터@gtyong11) gtyo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