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최대 온라인여행사 익스피디아 댄 린 亞사장
익스피디아코리아 제공
20일 서울 중구 소공동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익스피디아 코리아 오픈 기자간담회에서 익스피디아 아시아의 댄 린 사장(영국·사진)은 한국 진출 이유와 배경에 대해 이렇게 설명했다.
23개국에서 연매출 28조5500억 원을 올리는 익스피디아는 미국 나스닥에 상장된 세계 최대의 온라인여행사. 예약호텔도 13만5000개(35개국)로 세계 최대이며 사이트 방문도 한 달 평균 7500만 건이나 된다. 한국은 익스피디아가 아시아에서 8번째 진출한 국가로 지난달 한국어로 된 사이트(www.expedia.co.kr)를 열고 영업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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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익스피디아 한국사이트에서 판매 중인 상품은 호텔뿐이다. 린 사장은 “아시아권 저비용항공사인 에어아시아의 항공권을 올가을부터 독점해 판매한다”면서 “항공 일정과 호텔 선택에 유연성이 있는 다이내믹패키지(항공권+호텔)도 곧 한국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조성하 여행전문기자 summe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