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트렌드 생활정보 International edition 매체

찜통더위에… 90대 할머니, 텃밭서 숨진 채 발견

입력 | 2011-07-19 18:04:34


19일 오후 2시 10분 경 전남 해남군 화산면 A(92ㆍ여)씨 집 앞 텃밭에 A 씨가 숨져 있는 것을 요양보호사 B 씨가 발견했다.

B 씨는 "어제 차려놓은 저녁 밥상이 그대로 놓여 있고 할머니도 보이지 않아 찾아봤더니 텃밭에 숨져 있었다"고 말했다.

경찰은 혼자 사는 A 씨가 무더위에 텃밭에서 작업을 하다가 쓰러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디지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