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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콤팩트 뉴스] 임창용 1이닝 3탈삼진 무실점…17세이브 外

입력 | 2011-07-11 07:00:00


임창용 1이닝 3탈삼진 무실점…17세이브

야쿠르트 임창용(35)이 아웃카운트 3개를 모조리 삼진으로 장식하며 시즌 17세이브를 달성했다. 임창용은 10일 아키타 구장에서 열린 한신과의 홈경기에서 3-0으로 앞선 9회초 등판해 1이닝 동안 4타자를 상대로 1볼넷만 허용한 채 3탈삼진 무실점으로 팀 승리를 지켰다. 투구수 19개. 이로써 지난달 28일 요미우리전 이후 12일 만에 세이브를 추가해 센트럴리그 세이브 부문 공동 2위가 됐다. 임창용의 방어율은 1.82에서 1.76으로 낮아졌다.

러닝 시작한 박찬호 “곧 마운드 오를 것”

왼쪽 허벅지 뒤쪽 근육이 찢어져 3주 재활 진단을 받은 일본프로야구 오릭스 박찬호가 러닝을 시작하고 마운드 복귀에 잰걸음을 옮겼다. 박찬호는 9일 자신의 홈페이지에 “상태가 많이 호전돼 9일부터 조금씩 러닝을 시작했고 공은 사흘 전부터 던졌다. 다음주까지 러닝과 롱토스 훈련을 소화하면 곧 마운드에 오를 수 있을 것”이라고 썼다.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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