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네스코 최대 정부간 기구
국토해양부 관계자는 “인도 튀니지 노르웨이와의 치열한 물밑 경쟁을 뚫고 얻은 성과”라며 “한국 해양외교의 질적 향상과 국가적 위상을 높이는 동시에 해양 분야가 주제인 2012년 여수세계박람회의 성공 개회를 위한 결정적 청신호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서울대 해양학과 1회 졸업생으로 프랑스 브르타뉴대에서 해양물리학 박사 학위를 취득한 변 박사는 한국해양연구원 원장, 한국해양학회 회장 등을 역임한 한국 해양과학 분야의 권위자로 2009년부터 IOC 부의장을 맡아왔다.
파리=이종훈 특파원 taylor55@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