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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부산저축은행’ 매각에 KB 신한 하나 등 5곳 입찰

입력 | 2011-06-25 03:00:00


국내 5개 금융기관이 중앙과 부산저축은행이 포함된 저축은행 패키지 인수 본입찰에 참여했다. 24일 금융권에 따르면 예금보험공사가 이날 ‘중앙부산+부산2+도민저축은행’ 패키지 매각 입찰을 마감한 결과 KB금융, 신한금융, 하나금융 등 금융지주사 3곳과 키움, 대신증권 등 총 5곳의 금융회사가 최종 인수제안서를 제출했다. 한국금융지주는 인수의향서(LOI)를 냈지만 본입찰에는 참여하지 않았다. 예보는 인수 후보자 중 예보가 부담할 ‘순자산부족분’을 적게 써낸 금융기관을 27일경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할 방침이다.

김철중 기자 tnf@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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