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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스타 이병헌이 지진 피해를 입은 일본 팬들을 위해 녹음한 곡 ‘위를 보고 걷자’가 일본 아마존재팬 MP3 다운로드 차트 1위를 차지했다.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병헌의 노래는 아마존재팬에서 17일 공개된 후 24일까지 1위에 올라있다. 이 노래의 수익금은 지진피해를 위한 기부금으로 쓰인다.
이병헌이 부른 노래는 앞으로 OnGen, Mora, iTunes Store, music.jp, dwango.jp 등 일본 유명 음원사이트에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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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일본에서 여러 차례 리메이크 될 정도로 일본인들의 마음을 위로하는 대표적인 노래다.
앞서 이병헌은 3월 일본 대지진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으로 대한적십자를 통해 5000만 엔(약 7억원)을 기부해 현지 팬들을 위로했다.
이정연 기자 (트위터@mangoostar) annjo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