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디지털프라자 강남 본점에서 모델이 글로벌 출시 3개월만에 누적 판매 2백만대를 돌파한 삼성 스마트TV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제공:삼성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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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스마트TV가 글로벌 출시 3개월 만인 15일 누적판매 200만대를 돌파했다. 하루 평균 2만2000대, 1분당 15.4대가 판매된 결과다. LED TV가 200만대 판매돌파까지 8개월이 걸린 것에 비해 두 배 이상 빠른 속도다.
삼성 스마트TV는 출시 25일 만인 4월 초 50만대, 45일 만인 4월 말 100만대 판매를 기록했다. 이후에도 매주 평균 15만대 이상 꾸준한 판매 실적을 보였다.
삼성 스마트TV의 판매 호조는 다양한 제품 라인업과 최적화된 맞춤형 사용자환경(UI),차별화된 기능, 풍부한 콘텐츠가 주효했던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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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근기자 (트위터 @kimyke76) diony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