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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쿵푸팬더2’ 개봉 나흘만에 163만명 동원
개봉1주차 ‘캐리비안의 해적’은 237만명
팬더곰이 해적을 눌렀다.
애니메이션 ‘쿵푸팬더2(사진)’가 주말 극장가를 강타했다. 1000개가 넘는 스크린에서 상영한 ‘쿵푸팬더2’는 압도적인 스크린 수를 확보해 3일 동안 전국에서 150만 관객을 동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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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쿵푸팬더2’는 1편에서 목소리 연기를 맡았던 안젤리나 졸리, 잭 블랙 등이 그대로 다시 뭉쳤고 한국계 여성인 여인영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조니 뎁 주연의 ‘캐리비안의 해적:낯선 조류’는 768개 스크린에서 57만3295명을 동원, 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다. 19일 개봉해 누적관객은 237만3728명. 개봉 첫 주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지만 ‘쿵푸팬더2’의 역습으로 순위가 한 계단 내려앉았다.
80년대 여고생들의 추억을 그린 강형철 감독의 ‘써니’는 564개 스크린에서 상영돼 45만6502명을 기록했다. 4일에 개봉한 ‘써니’의 누적관객은 341 만4077명이다.
박예진 주연의 액션영화 ‘헤드’는 같은 날 개봉한 ‘쿵푸팬더2’의 공세 속에 231개 스크린에서 3만3583명을 불러 모아 누적관객 4만2432명에 그쳤다. 5위는 ‘삼국지 명장:관우’로 180개 스크린에서 1만6134명을 동원, 누적관객 11만5410명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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