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계상
배우 윤계상이 조각 같은 근육질 몸매를 선보이며 짐승남으로 파격 변신했다.
윤계상은 김기덕 사단의 예측불허 분단 드라마 '풍산개'(감독: 전재홍) 예고편을 통해 로맨틱남 윤계상에서 ‘짐승남 종결자’로 변신했다.
영화 '풍산개'에서 윤계상은 남북한을 3시간 만에 넘나드는 정체불명의 사나이로 분하는데 그 중에서도 ‘다비드’ 조각상 같은 윤계상의 탄탄한 몸매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누리꾼들은 ‘남자가 봐도 멋있는 몸매다’, ‘윤계상인지 몰라 볼 뻔했다. 정말 파격 변신이다’ 등의 의견을 남기며 폭발적인 관심을 보이고 있다.
윤계상은 영화 속 캐릭터를 위해 치열한 다이어트와 몸 만들기를 했다는 후문이다.
윤계상이 영화 속에서 맡은 역할이 대사는 전혀 없이 눈빛과 표정, 분위기만으로 캐릭터의 모든 것을 표현해야 하기 때문. 거친 야성미를 느낄 수 있는 근육질 몸매, 번뜩이는 눈빛 그리고 거친 카리스마를 풍기기 위해 윤계상은 영화 촬영 전 6Kg을 감량하는 폭풍 다이어트에 돌입했다.
2달 간의 액션 훈련과 철저한 식이 요법, 웨이트 트레이닝을 통해 비무장지대를 거침없이 넘나드는 정체불명의 사나이로 다시 태어나게 됐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