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태백시가 인수한 옛 KBS태백 터가 산책 코스가 있는 대규모 꽃밭으로 탈바꿈한다.
태백시는 방송국 용지 3만7200m²(약 1만1253평) 가운데 공한지 2만2300m²(약 6745평)에 다음 달 초 코스모스 꽃씨를 파종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이에 따라 8월 하순이면 황무지였던 이곳은 코스모스 단지로 바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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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시는 건물에 대해서는 충분한 논의를 거쳐 주민 문화시설 등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이인모 기자 imle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