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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킴스클럽마트 인수 마무리

입력 | 2011-05-14 03:00:00


이마트가 킴스클럽마트 인수를 마무리했다. 이마트는 13일 이랜드그룹과 킴스클럽마트 주식을 매매하는 조인식을 했다. 인수 금액은 2000억 원을 웃도는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킴스클럽마트는 이랜드가 2005년 해태유통을 인수하며 갖게 된 대기업슈퍼마켓(SSM)으로 현재 매장은 54개이며 지난해 매출은 2859억 원, 영업이익은 20억 원이다. 이마트는 킴스클럽마트를 인수하면 이름을 ‘이마트 메트로’로 바꿀 계획이다. 현재 수도권 5곳에서 운영하는 이마트 메트로는 기존 이마트보다는 작고 SSM 브랜드인 ‘이마트 에브리데이’보다는 큰 중간 형태의 매장이다.

정효진 기자 wiseweb@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