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700만 달러 집 마련
저커버그의 집은 페이스북 새 사옥으로 예정된 옛 선마이크로시스템스 본사 용지에서 차로 10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소식통들은 저커버그가 이 집을 700만 달러(약 75억 원)에 구입했다고 전했다. 465m²(약 140평) 규모의 집에는 수영장, 음악감상 전용방, 5개의 침실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저커버그는 현재 2002년 지어진 방 4개, 화장실이 3개 딸린 243m²(약 73평)짜리 집에 살고 있어 억만장자인 데 비해 검소한 생활을 해 온 것으로 유명하다. 실리콘밸리의 통상적인 벤처창업자들처럼 인근 식당과 마켓 등에 자주 모습을 드러내 눈길을 끌기도 했다.
뉴욕=신치영 특파원 higgled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