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 여왕 김연아(사진)가 돌아왔습니다. 29일부터 열리는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세계선수권대회에 출전하면서 세계의 이목을 끌고 있습니다. 김연아 선수가 연습 장면을 공개했는데 원작 발레를 새롭게 해석한 쇼트프로그램 ‘지젤’에 발레계도 호평을 보냈습니다. 발레 ‘지젤’은 사랑하는 귀족 알브레히트에게 약혼녀가 있다는 사실에 충격 받아 지젤이 자살하지만 죽어서도 그를 지켜준다는 내용입니다. ‘백조의 호수’와 함께 고전발레의 교과서로 꼽히는 작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