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부터 ‘비타민C 원산지 공개’를 주도해 온 고려은단은 원료 원산지를 100% 공개한 종합비타민 ‘비타플렉스’를 출시했다. 종합 비타민을 구입할 때도 원료 원산지를 따지는 소비자들의 니즈에 부응하기 위한 제품이다.
영국, 독일, 스위스, 프랑스 등 유럽산 원료를 사용해 만든 비타플렉스는 청소년부터 노인까지 다양한 연령대가 이용할 수 있는 맞춤형 종합 비타민이다. 남성을 위한 ‘포 맨(For Man)’, 여성들의 체질에 맞춘 ‘포 우먼(For Woman)’, 성장기 청소년용 ‘포 틴즈(For Teens)’, 중년과 노년용 ‘포 실버(For Silver)’ 등 연령과 성별, 라이프스타일 등을 고려한 5종을 출시했다. 용기 소재로도 프리미엄 알루미늄을 사용해 햇볕과 습기가 침투하는 것을 막는 등 이중 포장 시스템으로 보관의 안전성을 높였다. 비타민 정제에는 제품 종류에 따라 고유의 컬러를 입히고 비타민 특유의 냄새에 거부감을 느끼는 이들을 위해 바닐라향을 첨가해 부담 없이 섭취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우정렬 기자 passio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