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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테이션/단신]시리아, 탱크 동원해 시위 유혈 진압
입력
|
2011-04-26 17:00:00
시리아에서 반정부 시위대의 민주화 요구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정부군이 어제 시위대 거점도시인 다라 지역을 급습해 최대 39명이 숨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목격자들에 따르면 정부군은 탱크와 장갑차를 앞세워 3000명의 병력을 투입해 무차별 사격을 가하는 등 도시를 공포의 도가니로 몰아넣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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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유혈사태에 대한 국제사회의 비판이 거세지면서 미 백악관은 시리아에 대한 제재에 착수했습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이번 제재가 상징적 차원에 그쳐 큰 효과를 보기 어려울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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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시리아, 탱크 동원해 시위 유혈 진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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