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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상수 나홍진 김기덕 영화 칸 ‘주목할 만한 시선’ 초청

입력 | 2011-04-16 03:00:00


홍상수 감독의 ‘북촌방향’, 나홍진 감독의 ‘황해’, 김기덕 감독의 ‘아리랑’ 등 한국영화 3편이 프랑스 칸 국제영화제 ‘주목할 만한 시선’ 부문에 초청됐다고 14일 영화제 조직위가 밝혔다.

손태겸 감독의 ‘야간비행’은 학생 단편경쟁부문인 ‘시네 파운데이션’에 진출했다. 한국영화는 장편경쟁부문 진출에는 실패했다. 홍 감독은 ‘하하하’로 지난해 이 부문 대상인 ‘주목할 만한 시선상’을 수상했으며, 김 감독은 2007년 ‘숨’이 경쟁부문에 진출한 이후 4년 만에 칸을 찾게 됐다. 나 감독도 2008년 ‘추격자’로 ‘심야상영’ 부문에 초청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