通… 지하철 - KTX - 공항철도가 바로 옆快… 242만m² ‘용산 민족공원’이 바로 앞
동부건설의 ‘센트레빌 아스테리움 서울’ 208㎡ 거실. 천장과 바닥, 문 등에 짙은 색 원목을 사용해 고급 승용차의 실내처럼 중후한 분위기가 풍긴다. 동부건설 제공
단지 주위로는 242만7000m² 넓이의 용산 민족공원이 조성될 예정이다. 남산을 뉴욕의 센트럴파크와 같은 명소로 만들겠다는 서울시의 ‘남산 르네상스 프로젝트’ 수혜도 예상된다. 이 프로젝트는 남산 일대의 건물과 시설물을 철거한 뒤 그 자리에 소나무 숲을 조성하고 13.2km에 이르는 산책로 주변에 실개천을 복원하는 게 주 내용이다. 이 프로젝트에 더해 남산과 용산공원을 잇는 ‘남산 그린웨이 사업’까지 완료되면 남산∼용산민족공원∼한강으로 이어지는 서울 최대의 녹지공간이 조성된다.
아파트의 위치는 창 밖으로 남산이 보이는 하얏트 호텔이나 힐튼 호텔과 비슷하다. 동부건설은 이 점을 활용해 남산이 보이는 가장 높은 층에 스카이라운지를 마련하고 야간에는 입주민들을 위한 와인바로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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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대교 입구 데이콤 빌딩 옆에 위치한 본보기집(모델하우스)에서는 128m², 149m², 208m²형을 둘러볼 수 있다. 이 중 128m²는 장식을 최소화한 절제된 인테리어가 특징이며 밝고 부드러운 느낌의 우드와 파스텔톤의 마감재를 사용해 부드러우면서도 세련된 느낌을 연출했다. 149m²도 부드러운 느낌의 우드와 함께 밝은 빛의 마감재를 사용해 실내를 아늑하게 꾸몄다. 208m²는 고급 승용차의 내부를 연상케 하는 진한 원목 자재의 방문을 설치하는 한편 바닥과 천장도 짙은 우드로 마감해 중후하고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냈다. 3.3m²당 분양가는 2200만∼2600만 원이며 2013년 1월 입주 예정이다. 02-775-0088
나성엽 기자 cpu@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