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에 입대한 배우 현빈(본명 김태평)이 오는 22일 신병훈련을 마친 뒤 해병대사령부 모병 홍보병으로 배치된다.
8일 해병대 교육훈련단에 따르면 지난달 7일 입대한 현빈은 동기인 1137기 신병들과 함께 이번 주까지 군사기초훈련과 IBS 상륙기습 기초훈련, 유격기초훈련, 개인.공용화기 사격 등에 이어 다음주 혹독하기로 정평이 난 극기주 훈련에 들어간다.
현빈은 극기주 훈련 마지막날 빨간명찰 수여식을 통해 진정한 해병으로 거듭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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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함께 복무기간 해병대 특성화 훈련을 모두 이수시킨다는 방침에 따라 백령도 6여단에도 파견할 예정이다.
해병대 특성화 훈련은 상륙기습훈련과 공수훈련, 유격훈련 등으로 현빈은 백령도 6여단에서 상륙기습훈련에 참가해 기본 전투기술을 연마하게 된다.
교육훈련단 측은 "현빈이 교육훈련 기간 군인 복무규율에 따라 파견부대의 경계근무, 부대과업 등 정상적인 병영생활을 했다"고 말했다.
현빈은 2012년 12월6일 제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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